익산시가 청년실업 극복을 위해 추진하는 청년취업2000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상시 모집한다.
시는 청년미취업자를 신규 채용한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이 사업에 올해 1차로 17개 기업에 지원을 결정했다.

참여대상 기업은 익산시 소재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인 고용보험 가입기업으로, 정규직 채용계획이 있고 청년미취업자를 채용해 지원금 80만원을 포함해 월 급여 150만원(수습 3개월 130만원) 이상 지급할 기업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전라북도로 돼 있는 만 25~39세의 청년미취업자(남녀불문)를 채용한 후 구비서류를 갖춰 익산시청 일자리창출과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격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의 ‘청년취업2000사업 2차 참여기업 모집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청년미취업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건비를 지원해 청년실업 해소는 물론 기업 지원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