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참여형 민·관협력 거버넌스 강살리기익산네트워크(공동대표 김공현)가 올해 민·관이 함께하는 환경운동을 추진하기 위해 힘찬 첫발을 내딛었다.

강살리기익산네트워크는 지난 18일 익산산림조합에서 2014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3년 사업결과 보고와 2014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김공현 공도대표를 비롯해 김근섭 산림조합장, 김도현 익산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이은숙 사무국장 등 관계자와 관련 공무원,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익산시의회 백경민 의원과 박정훈 도의원 예비후보, 심동섭 시의원 예비후보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예찬크로마하프단의 식전 공연에 이어 개회사와 축사, 동영상 시청, 2013년 사업결과 보고와 2014년 사업계획 발표가 이어졌다.

올해 강살기익산네트워크는 주민참여 익산천·용강천·여산천·죽청천 살리기 사업과 금마·왕궁저수지 정화활동, 핵심리더 육성사업, 마을조사 사업, 옛도랑복원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이은숙 사무국장은 “강은 우리의 미래다. 강물이 온전히 바다로 흘러 나갈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정화활동과 모니터링 등 환경운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