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학장 권대주)에서는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전산시스템제어 3개월 과정 입학식이 열렸다.
지난 7일 대학본관 1층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권대주 학장, 이종래 교학팀장을 비롯해 2.2대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4명의 입학생들이 함께했다. 
20대 미취업 여성에서부터 40대 주부 등 다양한 연령으로 구성된 24명의 교육생들은 4월 7일부터 7월 4일까지 3개월간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에서 전산시스템제어에 관한 전문기술을 배우게 된다.
수업료 및 교재, 식비 등 교육과정 전반에 관한 모든 비용은 국비 지원되며 교육이수 후에는 관련분야로의 취업까지 알선된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과 여성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는 지난 3월부터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식 직업교육을 지원하는 희망센터를 대학 내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정완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