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와 원광보건대학교, 익산시어린이집연합회가 지난 21일 간담회를 가졌다.

이 간담회는 보육 수요와 영유아 요구 증가에 따라 민·관·학 협약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를 준비하기 위해 열렸으며 이날 3개 기관 관계자 32명은 지역 보육복지 발전과 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협약 내용 마련에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3개 기관은 보육기관의 다양한 인·물적 자원교류, 보육실습과 취업 등 보육교육 내실화와 종합적·전문적 보육사업 연계방안 등 4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김경이 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 민·관·학 협약식을 위한 디딤돌을 마련한 만큼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와 원광보건대학교, 익산시어린이집연합회는 오는 5월 보육복지 협력 협약식을 갖고, 협력사업으로 보육실습교육, 보육현장토론회 및 보육취업설명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