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개별주택가를 결정·공시한 가운데 전체 가격이 5.3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3만1,703호에 대한 것으로 작년 상승률 3.35%보다 2.3% 소폭 증가한 것이다.

이 같은 결과는 지역 개발사업과 도로개설 등에 따라 도심외곽지역 주택 가격의 상승이 주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1천만원 이하 주택은 7,173호(22.6%), 1천만원 초과 5천만원 이하 주택 17,868호(56.4%), 5천만원 초과 주택은 6,662호(21.0%)로 각각 나타나고 있다.

주택가격은 시청 세무과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열람하거나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서도 열람 가능하며 이의가 있는 경우 5월 30일까지 주택소유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이 이의 신청서를 직접 또는 우편, 팩스로 제출할 수 있다.

이의가 접수된 주택은 재검증과 심의를 거쳐 6월 30일 까지 조정 공시하게 되며 결정된 개별주택가격은 지방세, 국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문의사항은 익산시 세무과 및 익산시 민원콜센터를 통해서 하면 된다.

정완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