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중국으로 진출했던 패션주얼리 업체들이 국내 복귀를 위해 제3일반산단에 조성한 주얼리 전용공단에 이달부터 9개 기업이 순차적 입주를 개시한다.

주얼리 전용공단은 6월 말 R&D센터 준공을 시작으로 연내 9개 기업이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며, 초기 고용창출 인력은 200여명으로 안정화 단계에서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후 익산시의 유턴기업 추가 유치가 원활하게 추진될 경우, 패션주얼리 산업에서만 2016년까지 일자리창출 5,800여개로 2.7%p의 지역 고용률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 익산지청은 지역 고용률 70% 추진단을 구성하고 기관 특성화사업 ‘주얼리 Job Go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패션주얼리 고용창출과 비경제활동 인구 노동시장 진입을 적극 연계하기로 했다.

 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