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2년간 학술활동과 기술자문 및 진단활동 추진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 공과대학 기계자동차공학부 김병삼(소음·진동 전공) 교수가 한국환경기술학회 차기 회장으로 추대돼 2016년 5월까지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됐다.

지난달 23일 경북대학교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제7대 회장으로 추대된 김병삼 교수는 국내·외 환경문제의 기술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안을 수립하기도 했으며, 현재 원자력안전위원회 원전정비 신뢰성 강화 연구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전문가, 서울 예술의전당 계측시스템 총괄책임자, 공업기술개발연구소장,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 취업연계형 인력양성사업단장, 전라북도 경영평가 및 갈등조정위원 등 활발한 교내·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교수는 “학술적인 측면과 환경오염 방지기술 및 제어를 접목하는 학회를 이끌게 된 만큼, 학계와 실무 간 연계를 통해 환경문제의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 주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환경부 승인기관인 한국환경기술학회는 환경기술 개발 및 환경산업 진흥을 위한 연구 및 조사 등의 목적을 가진 학술 단체로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학회지를 발간하고 있으며, 서울·경기 지역을 비롯한 7개의 지부로 구성돼 수질, 대기, 폐기물, 소음진동, 토양, 해양, 빛, 냄새공해 등 환경 분야 전반에 관한 학술활동과 기술자문 및 진단활동을 하고 있다.

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