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제19회 익산시민의 장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 

 
임화영(문화장)                 구상회(체육장)

수상자는 후학 양성으로 국악예술 발전과 소리의 고장 익산의 명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공헌을 한 명창 임화영(53, 문화장) 씨와 인재양성, 체육발전의 열정으로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는 구상회(54, 체육장) 씨가 선정됐다.

송재관(산업장)                 이백휴(봉사장)                 양연화(효열장)

또 고용증대, 신기술, 특허에 의한 기술개발로 건설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송재관(62, 산업장) 씨와 익산시와 회사의 나눔 활동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며 많은 봉사활동에 앞장서온 이백휴(49, 봉사장) 씨, 14년동안 치매를 앓고 있는 시어머니와 국가유공자로 다리가 불편한 시아버지를 정성껏 모셔온 양연화(39, 효열장) 씨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는 시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추천된 후보자에 대해 부문별로 심사 투표를 거쳐 최종 결정했으며 수상자에게는 오는 21일 금마 서동공원에서 개최되는 서동축제 개막식장에서 ‘시민의 장’ 증과 메달이 수여된다. 

 정완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