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분야 마이스터고인 국립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박인원)가 산업체 수요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직무맞춤형 교육 실현의 요람인 품질관리센터의 문을 열었다.

지난 11일 전북기계공고 내에 개소한 품질관리센터는 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는 최초로 단위 학교 내에 설치된 것으로 공학기초실습센터, 정밀측정실, 3차원 측정실로 구성돼 앞으로 보다 수준 높은 교육과 함께 학생들의 실습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전북기계공고 관계자는 “직무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 취업로드맵을 통해 취업률과 취업 후 유지율이 향상되고 있다”며 “학생, 기업, 학부모 모두 다 만족할 수 있도록 미스매치를 제로화한 취업을 목표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기계공고는 기계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로서 직업기초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뤄져 왔다. 3정 5S(3정:정품·정량·정위치, 5S:정리·정돈·청소·청결·습관화) 실천의 일환으로 매 실습 시간 시작 30분 전과 실습 후 30분씩 정리정돈과 청소를 실시하고 평소 수업 시간과 수업 외 시간에도 3정 5S의 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