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동 아름다운봉사단(단장 정경숙)이 익산지역 상근병들을 초청해 위문·격려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지난 19일 아름다운봉사단은 지역 향토방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익산지역 상근병 30여명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미역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경숙 단장을 비롯한 아름다운봉사단 단원들과 남중동장, 남중동대장이 함께 참여해 노고를 격려했다.

정경숙 단장은 “우리 장병들이 외롭지 않도록 사랑으로 함께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으로 위문방문 봉사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위문방문에 함께한 최용덕 동장은 “우리지역의 안보를 위해 노력하고 각종 재해로 인해 지역주민들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등 장병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봉사단은 평소 남중동 지역의 경로당 위문방문, 주변 환경정비, 사랑의 연탄배달, 집수리봉사, 차량지원 등 지역의 크고 작은 일을 도맡아 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정완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