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사회악 중 하나인 가정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익산지부 부설 가정폭력상담소(소장 황정금)에서는 가정폭력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예방하기 위해 7월에서 8월까지 두 달간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익산시 여성발전기금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가정폭력방지법 제4조 3항에 의거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단체에서의 가정폭력 예방교육 의무화가 확대됨에 따라 마련됐다.

익산지역에서 최초로 개설돼 가정폭력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한 가정폭력상담소는 선착순 접수를 받아 가정폭력의 예방과 적극적인 대처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익산시 각 기관 및 관공서이며, 접수기간은 오는 11일까지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851-5113, 0265로 문의하면 된다.

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