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대통령 단체표창 2회 수상, 안전 명문 입지 굳혀

익산과 정읍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전북에너지서비스(대표 박영수)가 ‘2014 가스안전 촉진대회’에서 대통령 단체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4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 서울호텔에서 열린 가스안전 촉진대회는 가스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행사로 올해 21번째를 맞았으며, 특히 올해는 안전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결의를 다지고 예방활동에 초점을 맞춰 포상대상을 선정했고 전북에너지서비스가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전북에너지서비스는 철저한 예방중심의 안전관리로 안전 사건·사고 Zero 및 무재해 13배수를 달성했으며 선진 안전점검 프로그램 시행으로 한 단계 높은 차원의 고객에 대한 안전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전북에너지서비스는 현 정부의 가장 중요한 과제인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고, 박영수 대표가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에서 공동위원장으로 익산시의 안전 활동을 지원하는 등 시민의 안전에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아 지난 2002년 9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대통령 단체표창을 다시 한 번 수상했다.

전북에너지서비스 관계자는 “사고가 많은 가스회사는 한 번의 수상 성과도 없는 회사가 대부분이며, 안전 활동에 문제가 있다는 선입견과 힘든 조건을 이겨내고 안전관련 우수회사로 평가받아 대통령 단체표창을 2회 수상한다는 것은 국내 최초의 기록”이라며 “안전은 자랑할 것이 아니라 겸손하게 항상 안전 활동이 부족하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까지 전국에서 유일하게 도시가스 사고 사망은 물론 단 한 명의 부상자도 발생하지 않은 기록을 유지할 정도로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결코 자만하거나 긴장을 늦추지 않고 고객의 안전에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정완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