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BBS 전북연맹 익산지회(지회장 김병균)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며 살고 있는 모범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했다.

지난 15일 BBS 익산지회는 익산경찰서 대회의실에서 2014년도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병균 익산지회장을 비롯해 전정희 국회의원, 송하진 도지사, 박경철 시장, 문채룡 교육장, 강황수 경찰서장 등이 참석해 장학금을 전달하며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BBS 회원강령 및 신조 낭독에 이어 유공회원 시상, 모범청소년 표창 및 장학금 전달, 감사패 전달, 격려사 및 축사가 진행됐다.

특히 윤지호, 이명호 학생을 비롯한 총 23명의 모범청소년 상장과 장학금이 각각 전달됐다.

김병균 지회장은 “오늘 장학금을 받은 사랑스런 청소년 여러분은 우리의 꿈이자 희망”이라며 “국가와 사회를 위해 우애와 봉사라는 BBS 이념을 가슴에 새겨 이웃을 사랑하며 참다운 봉사를 실천하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열정과 굳건한 의지를 잃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