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켐 장학금 1,000만원 기탁

㈜코스켐(대표 최재환)이 지난달 27일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경철)에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기탁식이 열렸다.
지역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한 최 대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공부하는 학생들이 지역을 빛내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지는 데로 장학 사업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켐은 2009년부터 꾸준히 익산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해왔고, 지금까지 기탁한 4,100만원은 어려운 형편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이들에게 희망이 됐다.
박경철 이사장은 “매년 끊임없는 익산사랑에 감사하며,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 사업에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2006년에 설립된 ㈜코스켐은 광택제, 산업용 왁스 등을 생산해 해외에 수출하는 회사로 익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온누리교회 봉사단, 저소득 가구 집수리

온누리교회 사랑의 봉사단(회장 김휘성)이 저소득 가구 집수리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전했다.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독거노인 목천동 오 씨(여, 77세)는 자녀가 소득이 있어 기초생활 보장수급자로 보호를 받지 못하고 차상위 의료급여만 지원 받고 있다. 오 씨의 집은 노후 되고 주거환경이 열악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해 이러한 사연을 접한 온누리교회 사랑의 봉사단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도배 및 장판교체, 천정수리, 싱크대 교체 등을 실시했다.
봉사단은 더운 날씨에도 오 씨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을 마쳤다.
김휘성 회장은 “힘은 들었지만 오 씨가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 새로 단장한 집에서 행복하게 사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온누리교회 사랑의 봉사단은 집수리 사업 등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고 있다.

송학동주민센터, 이웃사랑 ‘가득’ 빵 포장

익산시 송학동주민센터 이재오 동장을 비롯한 직원 10여명이 지난달 28일 퇴근 후 영등동 사랑의 빵굼터에서 빵 포장을 하며 어려운 이웃에 진한 사랑을 전했다.
이들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동안 쉬지 않고 빵을 포장을 하고 이후 주변 환경정비를 하며 빵굼터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 동장은 “결식아동과 독거노인들이 저희가 포장한 빵을 드실 생각을 하니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빵굼터는 익산시 관내 결실아동과 독거노인 300세대에 2,000여개의 빵을 매주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

옥외광고협회 익산시지부, 백미 기탁

전북 옥외광고협회 익산시지부(지부장 박덕곤)가 추석 명절을 맞아 차상위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10Kg 백미 125포대를 익산시에 기탁했다.
지난달 28일 오전 시청 시장실에서는 박덕곤 지부장을 비롯해 박경철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이 열렸다.
박 지부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추석을 맞이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탁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전북옥외광고협회 익산시지부는 매년 명절 때마다 300여만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전달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우성약국, 14년을 이어온 이웃사랑

14년째 추석·설 명절에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이가 있다.
익산시 중앙동 우성약국 강태욱 대표가 그 주인공. 강 대표는 추석을 맞아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멸치 100박스를 지난달 27일 익산시에 기탁했다.
2000년부터 현재까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강 대표가 기탁한 금액은 5천여만원에 달하며, 해마다 저소득층 소외가정을 위해 백미, 선풍기 등을 전달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강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추석 명절만이라도 따뜻하고 풍성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 기탁을 하게 됐다. 힘이 닿는 한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 받은 멸치는 중앙동, 인화동, 평화동 저소득층과 경로당에 전달됐다.

삼기면 농가주부모임, 대청소 봉사활동

익산시 삼기면 농가주부모임(회장 고금년)이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을 찾아가 추석맞이 대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가주부모임 회원 25명은 지난달 27일 3개조로 나눠 삼기면사무소에서 추천받은 3개 가정을 찾아 구석구석 깨끗하게 청소 했다. 이번 대상자들은 독거노인·장애인·만성질환자 세대로 본인이나 세대원이 집안청소를 제대로 해 나갈 수 없는 여건에 처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회원들의 노력으로 집 안팎이 구석구석 말끔하게 정돈돼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
고금년 회장은 “회원들 모두 내 집을 청소하는 것처럼 열심히 동참했고, 힘은 들었지만 깨끗해진 집안을 보니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깨끗한 삼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기면 농가주부모임은 올해 상반기에 경로당 순회 청소봉사, 저수지 환경정비 등 여러 차례 봉사활동을 실시해왔다.

남중동 단체협의회, 성금 200만원 기탁

익산시 남중동 단체들의 따뜻한 온정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익산시 남중동 단체협의회는 지난 26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남중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들 단체들은 매년 설날과 추석 등 명절 때마다 정성어린 성금을 전하며 소외계층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으며, 이번 추석에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맞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박승조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의 마음으로 소외계층이 없는 남중동을 만들어 가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신 남중동장은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에도 나눔과 배려로 우리지역 단체들이 보여준 따뜻한 사랑의 기부 문화는 지역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 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누리상품권 기탁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구영)가 장애인복지시설 생활인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데 써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난달 28일 익산시에 기탁했다.
이날 오전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박경철 시장, 김구영 본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기탁된 온누리 상품권은 장애인복지시설에 후원될 예정이다.
박 시장은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해 준 자산공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구영 본부장은 “익산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계절별 계층별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작년에도 시온육아원과 보육시설 아동들이 따듯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1천만원 상당의 겨울의류와 침구 등을 후원했다.

따뜻한 장병들이 있는 곳, 제7557부대

익산시 금마면 소재 제7557부대 장병들이 소외된 이웃과 사랑을 나눠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제7557부대 김경수 여단장 및 장병들은 자율적인 모금을 통해 마련한 성금 135만원으로 쌀, 화장지 등의 생필품을 마련했다. 이들은 오늘부터 5일까지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6.25 참전유공자 및 저소득 독거노인 27세대를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눈다.
김경수 여단장은 “어르신들 모두 풍성하고 행복한 명절을 맞이하시기 바란다”며 “제7557부대 장병들은 앞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솔선수범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7557부대는 연말연시마다 어려운 이웃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신동, 추석맞이 환경정비 및 백미 기탁

신동통장협의회(회장 조속연)와 신동주민센터 직원(동장 황재택) 60여명은 추석명절을 맞아 훈훈하고 쾌적한 고향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난달 29일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들은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신동주민센터~대학로~새한주유소와 신동주민센터~청솔아파트~서울가든까지 두 구간을 대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 통장협의회는 추석명절을 맞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을 찾아 백미 22포대(10kg)를 전달하는 등 훈훈한 감동을 줬다.
황재택 동장은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쾌적한 귀성길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며 “특히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발굴·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MJF라이온스, 추석 생필품 전달

익산서동MJF라이온스클럽(회장 김상열)이 지난달 26일 추석명절을 맞아 따뜻한 이웃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며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익산시에 전달했다.
이날 시청 부시장실에서 한웅재 부시장을 비롯한 김상열 익산서동MJF라이온스클럽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이 열렸다. 기탁한 생필품은 저소득대상자 30명에 전해질 햅쌀과 식료품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1인당 1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해 풍성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상열 회장은 “이번 후원을 계기로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하고 싶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서동 MJF라이온스 클럽은 6년 동안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 사업을 실시해왔으며, 노인시설에서 재능봉사, 자연환경정비 그리고 5년째 개안사업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최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