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내년부터 유기질비료와 토양개량제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업경영체로 등록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림사업 신청과 농업경영체 정보를 통합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2015년부터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만 지원이 가능하며, 2016년부터는 해당 경영체에 등록된 농지에 한해 지원된다. 내년도 신청 희망농가는 오는 9월까지 농업경영체로 등록해야 한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2016년까지 현행대로 지원되나, 2017년부터는 농업경영체로 등록하고 해당 경영체에 등록된 농지에 한해 지원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꼭 농업경영체로 등록해 신청에서 배제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달라지는 친환경농자재지원사업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동에 산업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또 농업경영체 등록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관할지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 또는 콜센터(1644-8778)로 문의할 수 있다.

최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