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관 보호를 위한 천연물 소재의 개발’ 호평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 대학원 식품산업융복합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이윤성(29) 씨가 2014 한국실험동물학회 국제심포지엄 및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전남 여수에서 열린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 이윤성 씨는 ‘위장관 보호를 위한 천연물 소재의 개발’을 주제로 연구한 논문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이 논문은 위염 및 위궤양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천연물 소재 개발과 위장관 활성을 촉진해 소화기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천연물 소재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로써 위염 및 위궤양 예방과 위 운동의 생리적 활성 등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다.

지도교수를 맡고 있는 생명자원과학대학 김옥진 교수는 “이윤성 씨는 다른 대학에서 식품 관련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기능성 식품에 대한 연구를 위해 전라북도 특성화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는 원광대 대학원 식품융복합학과 석사과정에 다시 입학해 관련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며 “그동안 진행된 연구와 실험을 통해 다양한 전문 학술지에 성과들을 보고하는 한편 특허 출원과 등록 등 학문적으로 뛰어난 재능을 가져 앞으로 더 많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최대의 비임상시험 관련 학술단체인 한국실험동물학회는 생명과학분야의 동물실험에 관한 지식 및 정보 교환을 통해 실험동물학을 비롯한 관련 학문 발전을 위해 설립된 학회로써 의학, 약학, 수의학 및 생명과학 관련 연구자들이 참여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