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익산문화재단(이사장 박경철)에서 제11회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에서 ‘시민참여공연’과 ‘천만송이 노래자랑’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꿈과 행복이 있는 익산국화축제’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10일간 익산 중앙체육공원에서 진행되며 더욱 화려한 전시와 풍성한 문화예술공연으로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익산시립예술단의 공연이 매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펼쳐지며 ‘4대종교화합합창제’, (사)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낭만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흥을 돋우게 된다.

9월 30일까지 모집이 진행되는 ‘시민참여공연’은 장르의 제한 없이 전북지역 전문예술단체와 아마추어 개인 및 단체 모두 참여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이메일, 우편, 방문접수로 가능하며 참가신청서는 익산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민참여공연 결과발표는 10월 2일 익산문화재단과 천만송이국화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문화재단 예술지원팀(063-843-8817)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올해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참여의 장 확대를 위해 신설된 ‘천만송이 노래자랑’도 익산시민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익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0월 15일까지 전화로 접수(063-843-8817)하면 된다. 예선은 10월 31일, 본선은 11월 2일에 진행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익산의 대표축제인 천만송이국화축제에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에 많은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은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