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패밀리 영상콘테스트서 우수 평가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2014 전국다문화가족네트워크대회 다문화패밀리 콘테스트’에서 익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홍달아기)가 결선심사에 올라 한국건강가정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다문화패밀리 콘테스트는 전국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대상으로, 각 센터의 대표사업 중 모델화 및 특화되고 있는 사업을 홍보하는 영상 공모전이다.

익산시다문화가정지원센터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출품해, 최종 6개 센터가 남는 최종결선에 올라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소개된 익산시다문화가정지원센터의 다문화가족행복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갈등예방 및 해소를 목적으로 2012년부터 운영돼 온 센터특화사업이다. 올해는 익산지역의 다문화가족의 욕구를 반영한 부부캠프, 부부교육, 가족문화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홍달아기 센터장은 “그동안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센터 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번에 상을 수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다문화가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추진해 소통과 화합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프로그램 신청 및 문의는 익산시다문화가정지원센터(850-6046)로 하면 된다.

최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