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태영 경위(좌)와 진중서 경위(우)

금마파출소 안태영 경위와 진중서 경위가 지난 3일 격투 끝에 특수강도 피의자 전 모(28, 남) 씨를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전 씨는 지난달 25일 새벽 4시경 신동 소재 편의점에 침입해 종업원을 칼로 위협하고 현금 60만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를 받고 있다.

금마파출소 안태영 경위와 진중서 경위는 지난 3일 낮 12시경 “수배전단지에 나오는 사람과 비슷한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인 금마면 버스터미널 앞으로 신속하게 출동, 피의자가 타고 있는 시내버스에서 불심검문을 실시해 안 경위를 밀치고 도망가려는 피의자를 몸싸움 끝에 검거했다.

이 과정에서 안태영 경위가 부상을 입어, 현재 원광대학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장대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