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난 13일 복지정책의 이정표를 제시할 제3기(2015-2018년)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복지계획은 지역사회의 욕구를 파악하고 그 근거로 사회복지 문제가 지역사회에 제시됨으로서 지역사회 수준에서 사회복지 욕구의 충족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으로, 이번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은 ▲사회적 약자 배려 ▲복지사각지대 해소 ▲가족기능 강화라는 3대 전략목표와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9개 핵심과제 및 69개 세부사업을 담았다.

또 이번 계획의 실천을 밑받침하기 위해 연차별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복지계획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계획수립으로 다양한 지원, 촘촘한 지역복지 안전망 구축을 통해 수혜자 중심의 실질적인 생활밀착형 맞춤복지가 구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