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익산지사(지사장 이종구)가 지난 17일 지역 내 중소기업 고객 등 전기담당자 40여명을 초청해 전기안전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의 2014년도 캐치프레이즈 ‘전기안전! KESCO가 국민에게 드리는 행복입니다’와 같이 전기재해 없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전기안전 취약설비가 우려되는 중소기업 고객을 위주로 초청하고, 공사 산하 전기안전연구원 임용배 연구원과 전기안전기술교육원 심재관 교수를 초빙해 ‘DC시스템의 안전 및 접지’와 ‘전기안전 및 설비사고예방’의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된 기술세미나에서 발표자들은 주제별로 전기안전에 관한 전문적인 전기실무 내용을 설명했고, 평소 접할 기회가 적은 중소기업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이종구 익산지사장은 “상반기에 전기안전 기술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많은 분들의 요청과 격려에 따라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 익산을 건설하는데 이바지하고 전기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대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