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민의 안전확보를 최우선과제로 힘찬 첫 걸음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소방행정 구현으로 재난으로부터 익산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

지난 19일 제35대 익산소방서장으로 취임해 공식 업무에 돌입한 강원석(남, 47) 서장의 취임 일성이다.

익산소방서는 이날 오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제35대 익산소방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탁월한 업무추진능력과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난 2002년과 2012년에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는 강원석 서장은, 1995년 소방간부후보생으로 소방에 입문, 익산소방서 대응구조과장, 김제소방서 대응구조과장, 전북소방본부 기획예산담당, 대응구조과장(2012) 등 주요 요직을 역임한 바 있다.

이날 새로 부임한 강원석 익산소방서장은 “지난 2013년 한해 화재통계에서 익산이 1위를 차지했지만, 이제는 화재건수로 1위가 아닌 전북소방 중 1위 소방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직원들의 화합단결로 주민들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소방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장대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