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온기처럼 따뜻한 이웃사랑”

한국BBS 익산지회(회장 김병균)가 전라북도 신명이 모니터와 함께 지난 11일 불우청소년 및 독거노인을 위해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
갈산동 김 모 할머니와 금마 및 소외된 10가구에 각 200장씩 전달된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는 김병균 회장을 비롯해 한국BBS 익산지회의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자금을 모금해 더욱 따뜻하다.
한편 1988년 3월 1일에 설립된 익산BBS는 올해로 3년째 사랑의 연탄 배달을 하고 있다.
또한 익산BBS는 우애와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청소년과 1:1 결연을 통해 그들의 친구로써, 보호자로써 탈선의 길로 빠지지 않도록 선도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1년에 2회씩 장학금 전달식과 매년 새터민 아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해 달라”

▲ 신동통장협의회(회장 조속연)가 지난 10일 신동주민센터에서 열린 통장회의에서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2015 희망나눔 캠페인’ 성금 450만원을 신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조속연 회장은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신동통장협의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정성과 마음을 담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재택 신동장은 “매년 온정을 보내주고 계신 통장협의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추운겨울을 힘겹게 지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고루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동통장협의회는 희망 나눔 성금모금뿐 아니라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담그기 봉사활동, 주거환경 개선활동 등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 시설에 도움을 주고 있다.

▲ 영등1동에 소재한 청복교회(담임목사 김도경)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375만원을 지난 9일 영등1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성금은 청복교회 교인 1,000여명이 60일간 십시일반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이번 기탁을 더욱 뜻 깊다.
김도경 담임목사는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성금을 모금하게 됐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앞장 서 겠다”고 말했다.
이에 소경섭 영등1동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온정이 넘치는 따뜻한 영등1동 만들기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기탁 받은 성금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15가구의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 팔봉동에 소재한 산업기계 제작 및 설치, 부품가공 업체인 ㈜그린테크(대표이사 이선우)가 지난 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선우 대표는 이날 기탁식에서 “선행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저소득 계층이 희망을 가지고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박경철 시장은 “㈜그린테크가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줘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익산시 저소득 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희망복지지원과는 이 기금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 황등면에 소재한 ㈜황등산업사(대표 김종성)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지난 11일 황등면사무소에 전달했다.
황등산업사 김종성 대표는 “해마다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정성을 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기선 황등면장은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기탁 받은 성금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200가정에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황등산업사는 단일석산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석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다. 석질이 우수하고 미려한 건축문화를 창조하는 원석은 물론 장비, 설비, 신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 민간어린이집 연합회가 지난 12일 백제웨딩홀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그동안 어린이집에서 모은 저금통 77개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익산시청에 전달했다.
이번 저금통은 관내 민간어린이집 77개소의 유아 및 교직원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채워졌다.
서호식 연합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참여하게 됐다”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한 저금통은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지역의 저소득 가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사랑의 김장김치로 마음을 나눠”

▲ 익산시새마을회(회장 황정택)가 새마을지도자익산시협의회(회장 김주문), 익산시새마을부녀회(회장 국영순)와 함께 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공설운동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힘을 모아 배추 1,500포기의 간 절이기부터 양념준비, 버무리기 등 정성을 다해 만든 김장김치는 지역의 경로당에 전달됐다.
황정택 회장은 “추운날씨에도 동참해 준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 확산을 통한 따뜻한 이웃공동체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각 읍면동새마을부녀회는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5일까지 1만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아 지역 소외된 계층 1,500여세대에 전달했다.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는 1997년부터 시작해 18년 동안 이어온 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스한 사랑을 전달하는 익산시새마을회의 대표적인 봉사활동이다.

▲ LG생명과학 사랑나누미봉사단과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전윤주)이 지난 5일 지역 내 독거 및 저소득 재가 장애인 가정에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동절기 김장철을 맞이해 신체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LG생명과학 사랑나누미봉사단은 지난 2009년부터 5,000여장의 연탄과 500포기 이상의 김장김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기적인 후원과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LG생명과학 사랑나누미봉사단 유성식 단장은 “우리 단원들의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김장 김치를 드시고 장애인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미션처럼 ‘행복한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최고의 파트너’가 돼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일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익산보훈지청(지청장 박행병)이 지난 6일 군산보훈회관에서 ‘기쁨듬뿍!! 행복나눔!!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 국가보훈처 나라사랑앞섬이 희나리가족봉사단(단장 권용훈) 등 40여명이 참여해 동절기에 김장준비가 어려운 보훈가족들에게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정성스럽게 담가진 김장김치는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 40가구에게 전달됐다.
행사에 참여한 서현명 군은 “부모님과 국가유공자 어르신을 모시고 함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통해 그 분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드리고, 항상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가슴 속 깊이 새길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행병 지청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보훈가족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나눔 보훈복지 실현을 위해 지역봉사단체 및 기업체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해 그 분들의 희생과 공헌이 헛되지 않도록 행복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김치를 나누며 예수님의 사랑과 세상의 빛이 되려는 이들이 있다.
눈이 많이 내린 지난 8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익산교회 자원봉사단은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신천지 익산교회 30여 명의 자원봉사단은 남중동사무소를 통해 어려운 이웃 15가구에 김치를 전달하고, 독거노인과 가장 청소년 40가구에는 직접 방문해 손수 담은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김장봉사에 참여한 김소현(영등동, 41) 씨는 “김치가 맛있게 잘 됐어요. 추운 겨울을 보낼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담았어요”라며 “김치를 받으신 이웃들 모두 맛있게 드시고 힘내셨으면 좋겠어요”라고 수줍게 웃으시며 말했다.
김장김치를 받은 김 모(신동, 70) 씨는 “혼자서 생활하면서 김장김치는 꿈도 못 꾼다”며 “이렇게 직접 김치도 갖다 주고, 올해는 맛있는 김장김치를 먹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자원봉사자의 손을 잡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신천지 익산교회 자원봉사단은 환경정화 운동, 재래시장 살리기, 태극기 나눔 행사, 벽화그리기 재능기부, 지역 내 각종 행사 봉사활동 등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에서 국회의원 상을 받은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빛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 익산경찰서(서장 강황수) 생활안전과(과장 최덕경) 직원들이 장애아동 복지시설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눈 치우기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주민들과 훈훈한 소통을 이뤘다.
익산서 생활안전계, 생활질서계 직원들은 지난 10일 정신지체 아동 복지시설인 푸른솔 교육원을 방문해, 정성껏 마련한 김장김치 100kg과 토종닭 24마리를 전달했다.
또한 최근 폭설로 인해 시설 곳곳이 눈으로 뒤덮이고 얼어붙어 있는 것을 목격하고 장애아동들의 안전이 위험하다고 판단한 이들은 즉석에서 자발적인 눈 치우기 봉사활동도 펼쳤다.
최덕경 생활안전과장은 “올 겨울은 유난히 눈이 많고 춥다고 한다”며 “이런 시기에 우리 경찰관들의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김장김치가 장애아동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연말을 맞이해 전북신체장애인협회 익산시지부(신용 지부장)가 어려운 장애인과 독거노인에게 쌀·옷·국수 등을 전달하는 행복나눔 행사를 가졌다.
지난 6일 팔봉동 공설운동장 내 론볼 경기장에 펼쳐진 이번 행사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으며, 시민단체인 행복공동체연대와 공동으로 주관하고 봉사단체인 (사)하늘자원봉사단의 후원으로 나눔의 폭을 넓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외된 이웃에게 ‘행복나눔 이웃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점심식사(잔치국수)를 대접하고, 생필품(쌀 200포대)과 후원받은 옷가지 등을 나누며 훈훈함을 전했다. 특히 관광버스를 동원해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독거노인 200여명을 지원하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고려해 눈길을 끌었다.
신용 지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나보다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행복을 같이 나눠 모두가 행복한 익산시가 됐으면 한다”면서 “더불어 추운 겨울 소외된 계층을 따뜻하게 안아줄 수 있는 행복나눔 운동이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지속적으로 확산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 인화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윤이기)가 4년째 주민 화합을 이끌기 위한 행사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인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일 독거노인과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 다문화가족 등 어려운 이웃 50여명을 초청해 ‘36.5도 사랑나눔의 장’을 개최했다.
특히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날 청소년장학금 300만원을 박경철 시장에게 전달했다.
또 지역 저소득층 6가구를 선정해 120만원의 전통시장상품권과 연탄 1,000장을 지원하고 일촌 맺기 독거 노인에게 내복 29벌과 생필품 세트를 선물했다.
윤 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이웃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훈훈한 행사를 마련해 뜻 깊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의 발전과 화합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앞장 서 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화동주민자치위원회는 독거노인 1촌 맺기, 인화동 나누미 봉사단 자원봉사활동 등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활동을 펼쳐왔다.

▲ 겨울마다 저소득층에게 이불을 지원하고 있는 익산시 사랑의 열매봉사단(단장 이해석)이 지난 9일 된장, 고추장, 식용류 등의 1,8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익산시에 기탁해 이날 오전 이리초등학교에서 시 관계자와 이해석 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이 열렸다.
이해석 단장은 “이불 지원은 대상자가 한정돼 있어 많은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올해는 생필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생필품 500박스는 읍면동에서 사각지대 대상자 및 저소득층 5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 모현동에서 치과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종구 원장이 남성고 34회 동창생과 함께 5년째 나눔의 손길을 보내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1일 김 원장과 동창생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익산시 희망복지지원과를 통해 1,100만원 상당의 백미 150포와 라면 200상자를 기탁했다.
2010년부터 어려운 이웃들에게 백미를 기부해온 김 원장은 지난 2012년부터 뜻을 함께 하는 동창생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에 사랑의 온기를 전하고 있다.
이날 김 원장은 “경기가 어려울수록 어려운 이웃들이 받는 고통은 커지기 마련”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맛데이, “맞데이~”

이마트 익산지점 희망나눔봉사단이 지난 10일 익산 행복나눔마켓에서 이용자와 저소득 노인 500여명에게 정성이 담긴 자장면을 대접했다.
이날 4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매서운 추위 속에서 손을 호호 불어가며 면을 뽑고, 자장을 볶고, 그릇을 날랐다. 차가운 바람에 몸은 힘들었지만 자원봉사자들은 한결 같은 미소를 지으며 각자 맡은 일을 척척 해냈다.
희망나눔봉사단장 유재훈 팀장은 “날씨가 추워 걱정했지만 많은 분들이 자장면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맛있는 나눔을 계속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날이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사랑의 맛데이 행사. 지난 11월에는 300여명을 예상하고 재료를 준비했으나 500여명이 몰리면서 자장면이 동이 나는 사태가 발생했다. 정작 자장면을 만든 자원봉사자들은 행사를 마치고 자장면을 사먹으러 갔다는 후문이다.

“연말엔 생명을 나누는  헌혈 어때요?”

한국니트산업연구원(원장 백철규)이 지난 9일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 혈액원에서 실시하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지난 2월에 이어 연말연시에 전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해마다 동절기에 헌혈 수급자가 급감해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매년 수회 연구원 전 직원은 ‘사랑의 헌혈’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최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