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이사장 엄양섭)의 ‘찾아가는 자원봉사박람회’가 2014 전국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최우수 프로그램에 선정돼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 프로그램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 '2014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발굴·확산' 공모를 통해 전국 205건 중 2차 심사를 거쳐 대구 수성구, 부산 진구, 제천시, 수원시와 함께 최종 선정됐다.

찾아가는 자원봉사박람회는 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는 20여 단체 및 기관들이 함께해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냈다.

특히 학업과 정보부족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어려움과 제한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위해 지역의 4개 학교를 직접 찾아가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체험을 통해 자원봉사의 참 의미를 느끼게 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 관계자는 “2015년에는 ‘찾아가는 자원봉사박람회’ 활동을 늘려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봉사체험의 기회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