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지난 3일 ‘LINC사업 현장실습·캡스톤디자인 우수성과 경진대회’ 및 ‘창업·창직 경진대회’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교육부 LINC사업과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 대회는 현장실습 및 캡스톤디자인 우수성과 경진대회를 통해 대내·외적인 산학협력 문화 확산 및 활성화에 기여하고, 창업교육을 통해 기업과 사회의 구조를 인식, 경험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사회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글로벌 리더로 양성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시상식은 지난달 27일 대학 멀티미디어센터 광장에서 진행됐던 두 대회 45팀(현장실습 13팀, 캡스톤디자인 11팀, 창업 10팀, 창직 11팀)의 참가작을 바탕으로 교내 및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현장평가를 통해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현장실습 및 캡스톤디자인 우수성과경진대회에서는 사회복지과 김아름, 외식조리과 ‘여의주를 품은 닭’ 팀이 대상을 차지했고, 의료관광코디과 김다솜, 허브테라피향장과 ‘美백향’ 팀이 우수상을 자지했다. 이어 치위생과 정미혜, 항공서비스과 김은지, 치위생과 ‘발자국’ 팀, 의무행정과 ‘SMS’ 팀이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창업·창직 경진대회에서는 외식조리과 ‘키즈푸드마스터’ 팀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미용피부관리과 ‘만능뷰티션’팀이 우수상을, 식품영양과 ‘브레드카르페디엠’ 팀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대학 기획조정처장 및 LINC사업단장 김 경 교수는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현 가능한 모델로 변화 시키고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끌어내 캡스톤 디자인, 창업·창직의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고자 이 대회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과 기업이 공생 발전하는 LINC 정책비전 달성에 기여하고, 창업·창직을 통한 기업가 정신 활성화에도 일조하는 등 산업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능력 중심의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원광보건대학교는 지난 6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및 '세계로프로젝트'에 선정돼 WCC(2013), LINC(2012-2016), 기관평가인증(2011-2016), 교육역량(2011-2013) 등 교육부 주요 6개 사업 전분야를 석권한 바 있으며,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현장밀착형 교육과정 구축, 지역산업과 연계한 보건복지 힐빙 컨버젼스 특성화 등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통해 국제 통용성을 갖춘 창조경제의 핵심 전문직업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장대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