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안 사랑의 집’ 감사패

익산세관(세관장 임쌍구)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2월 28일 중증 장애인 시설 ‘가나안 사랑의 집(원장 허욱목사)’을 방문하여 세관 전직원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익산순수미와 성금을 전달하여 연초부터 지속 추진해온 희망바이러스를 전파하였으며, ‘가나안 사랑의 집’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익산세관은  장애인 시설 ‘가나안 사랑의 집’ 과는 봄부터 자매결연 체결 후 매월 정기적인 후원금 전달외에 ‘제 6회 사랑의 거북이 마라톤 대회’, '사랑의집 HAPPYDAY' 행사 참여, 사랑의 집 화단조성 및 식목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왔었다.

이날, 임쌍구 익산세관장은 “어려움이 있더라도 항상 힘을 내고 희망을 가지기를 바라며,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고, 희망있는 사랑의 집이 되기를 소망하며, 앞으로도 익산세관은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지속적인 사랑바이러스 전파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시설에 생필품  

전라북도익산교육청 봉사동아리 미우나고우나(회장 육완수)는 지난 21일 사회복지시설인 이리성애모자원을 방문한데 이어 지난 23일 기독삼애원과 영산의 집을 방문하여 복지시설에 필요한 생활용품을 전달하였다.

이날도 직접 복지시설을 방문한 육완수 회장은 “더 많은 복지시설에 보다 필요한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싶은 마음은 있으나 여건이 허락을 하지 않아 아쉽다면서 내년에는 더욱 더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여 더 많은 곳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금 2,600여 만원 전달  

원광대학교(총장 나용호)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희망 2010 나눔 캠페인’을 벌이고, 교직원들이 마련한 성금 2,600여만원을 관내 사회복지기관과 자선단체 등에 전달했다. 원광효도마을과 이리보육원, 이리자선원, 동그라미 재활원 등 20개 단체에 각각 전달된 성금은 전체교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재원을 마련했다.

원광대학교는 매년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비롯해 각종 사회봉사활동과 북한동포돕기운동 등을 활발하게 펼쳐 ‘도의를 실천하고 사회에 봉사한다’는 교육목적 및 목표를 실현하고 있으며, 특히 각종 사회봉사활동과 헌혈 및 선·효행실천 등 도덕적 실천덕목을 수행한 학생들에게는 심사를 거쳐 ‘도의실천인증서’를 발급하고, 학적부에 기록함으로써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나눔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 도덕인 육성 대학으로써의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우수학생 및 독거노인 지원

육군부사관학교(학교장 소장 김종배)는 도움이 필요한 우수학생 지원,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운동 등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릴레이 지원 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03년부터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하루도 빠짐없이 석식을 제공하는 '사랑의 도시락' 전달을 해왔다. 학교장은 유난히 추운 올 겨울을 어른신들이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동내의, 일상 생활용품 등을 장만하여 직접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지역민들에게 훈훈한 이웃의 정을 느끼게 해주었다. 그리고 지역주민을 통해 알게 된 가정이 어려운 학생들을 학교로 초청,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부친이 일찍 작고하고 모친·여동생과 함께 생활하는 K군과 가정형편이 어려워 기초생활 수급자로 정부지원을 받는 J양은 어려운 환경에도 밝은 성격과 적극적인 모습으로 학교일에 솔선수범하는 우수한 학생으로 육군부사관학교에서는 이러한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미래 인재 육성 차원에서 이들이 대학에 진학할때까지 연2회 장학금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학교장은 “학교가 앞장서서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여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눔경영

농협 익산시지부(지부장 박충주)는 지난 12월 28일~30일(3일간)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관내의 복지시설(동그라미 재활원 등 12개소)에 300여 박스의 제주감귤을 전달하여 쌀쌀해진 날씨 속에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했다.

이웃사랑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동그라미 재활원에서의 제주감귤 전달식에 박충주 지부장은 “비록 작지만 관내의 복지시설에 훈훈한 이웃의 사랑을 전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농협은 지역사랑 쌀 나눔행사를 비롯하여 감귤지원 등 지속적인 『나눔경영』의 실천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