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김장김치로 추운 겨울 이겨내요”

▲ 익산보훈지청(지청장 박행병)이 지난 13일 익산마한로타리클럽(대표 강종우)에서 ‘사랑의 김장김치’를 기탁 받아 취약계층 보훈가족 100세대에게 전달했다.
익산마한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직접 모여 담은 김장김치 100박스를 익산보훈지청에 지원해 이들의 따뜻한 나눔으로 추운 겨울, 한 끼 식사를 걱정해야 하는 취약계층 보훈가족에게 희망을 전했다.
강종우 회장은 “회원들과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가 추운 겨울 걱정이 많은 취약계층 국가유공자에게 힘이 되고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들과 함께하는 지역 단체로 열심히 활동 하겠다”고 말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웃사랑 “앗! 뜨거, 뜨거뜨거 앗!!”

▲ 봉동현대자동차 나눔동호회(회장 성영효)와 차량봉사회(회장 박해식)가 지난 15일 익산시 저소득세대에게 2,500장 연탄을 전달하며 뜨거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20명의 회원들은 동산동에 살고 있는 A씨 가정 외 7세대에 각각 연탄 300장씩을 전달했다. 추운 날씨 속에 손이 꽁꽁 얼어붙었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려가며 배달을 마쳤다.
성영효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다 생각하니 뿌듯하다”면서 “따뜻한 지역을 만들기 위한 나눔 행사에 앞장 서 겠다”고 말했다.

“당신에게 작은 힘이 되고 싶어요”

▲ 삼성동 통장협의회(회장 정온수)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지역 통장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 1,004만원을 삼성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지난 16일 정온수 회장을 비롯한 삼성동 통장협의회 관계자는 주민센터에서 2015 나눔캠페인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정 회장은 “작년에 이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보내기 위해 통장들의 마음이 담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웃들이 겨울을 보다 풍성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평화동 김재섭 통장이지난 2008년부터 7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매년 통장 활동수당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고 있는 김 통장은 지난 16일 올해 활동수당 전액 240만원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평화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평화동 장애인세대와 한스빌아파트 경로당에 지정기탁 된다.
김 통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을 따듯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몸이 허락하는 한 어려운 이웃들의 손과 발이 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 익산시협의회(회장 박상문)가 지난 17일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경철)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장학금 기탁식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 이광한 회장, 박상문 익산시협의회장과 부회장단, 박경철 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익산시협의회 회원사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마련된 것으로 주위를 더욱 훈훈하게 했다.
박상문 회장은 “건설경기 악화로 익산지역 전문건설사 대부분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전문건설인들이 앞장서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익산경찰서(서장 강황수)가 지난 15일 연말연시에도 불구하고 학교·가정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아 전달했다.
익산서 학교전담경찰은 웃음이 넘쳐야할 연말연시를 쓸쓸히 보내야만 하는 청소년을 위해 ‘청소년 쉼터’에 위문금을 전달하며 ‘청소년의 밝은 미래 되찾기’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위문은 사회로부터 소외된 청소년을 격려하고 청소년을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아동청소년계의 깊은 뜻을 담고 있다.

아울러, 익산경찰서(서장 강황수)와 교통선진질서위원회(회장 공진권)가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지난 16일 왕궁면 아동복지시설인 시온육아원과 전북지방경찰청 기동2중대 등을 방문해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하고 대원들과 아동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익산경찰서와 교통선진질서위원회는 라면 100박스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 40박스 등의 위문품과 함께 위문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어린이들에게 경찰에 대한 소개와 정다운 시간을 갖는 등 훈훈한 정도 나눴다.
공진권 교통선진질서위원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도움의 정을 나누는 것은 매우 행복한 일”이라며,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은 물론,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활동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강황수 서장은 “익산경찰은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 실천과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하는 한편, 기동2중대에 “직원 및 대원간 소통과 화합을 통한 스마트한 부대운영”을 당부했다.

▲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지사장 염동일, 이하 산단공 익산지사)가 지난 17일 관내 장애인복지단체 2곳을 방문해 성품을 전달했다.
산단공 익산지사는 장애인복지단체인 가나안 사랑의 집(원장 허욱)과 장애인지역사회재설시설 한마음주간보호실 해피로그(원장 최윤경)를 방문해 2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및 식자재, 생필품 등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염동일 지사장은 “경기불화로 인해 기관이나 개인의 후원이 지난해 비해 감소했다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효 문화 확장에 앞장서고 있는 원광효도마을이 지난 17일 저소득 계층 간병비에 사용해 달라며 1,000만원을 익산시에 기탁했다.
이날 부시장실에서는 한웅재 부시장을 비롯한 나철수 나눔축제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이 열렸다.
이번 성금은 원광효도마을이 매년 개최하는 ‘나눔축제’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기탁을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특히 원광효도마을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희망복지지원과를 통해 저소득 계층의 간병비를 지원하고 있다.
나 위원장은 “십시일반 모아진 정성이 저소득 계층 환자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한다”며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원광효도마을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성금을 희망복지지원사업 사례관리 대상자 중 경제적인 여건이 어려워 간병비를 납부하기 어려운 저소득 계층에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영등동에 소재한 최&고기영치과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영등2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백혈병 투병중인 세대와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를 앓고 장기입원 치료중인 세대에 각 100만원씩 지원됐다. 오랫동안 치료비 걱정이 많았던 대상자와 가족에게 커다란 희망이 됐다.
또 갑작스런 질병으로 수술을 앞둔 세대와 동절기 난방비 등이 가장 큰 걱정이었던 노인세대에게 지원돼,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도왔다.

▲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지구 이리배산라이온스클럽(회장 이용식)이 지난 18일 2014 송년의 밤 행사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백제웨딩홀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이리배산라이온스클럽은 혹한기 공동생활 경로당에 이불 30채와 익산시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희망나무장학금 150만원을 익산시에 전달했다. 또 일반 학생 7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용식 회장은 “올 한해 지역 곳곳에 사랑을 전해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솔선수범하자”고 말했다.

▲ 유수종합환경 유종하 대표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17일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경철)에 사랑의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유종하 대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꿋꿋하게 공부하는 학생들이 지역을 빛내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지는 대로 장학사업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겨울철, 따뜻한 밥 한 공기가 최고요”

▲ 황등의용소방대(대장 진섭)가 지난 15일 황등면사무소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해 달라며 20kg 쌀 20포를 전달했다.
황등의용소방대 진섭 대장을 비롯한 22명이 뜻을 모아 마련한 사랑의 쌀을 면사무소에 전달해 황등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 보급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진섭 대장은 “한파로 외로움이 더해진 우리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익산의용소방대 21개대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우리지역 취약계층 85세대를 방문해 사랑의 쌀(20kg) 85포를 전달하고 겨울철 재난취약요소 제거를 위해 기초소방시설 보급, 주택 화재예방점검, U-안심콜 등록 등 안전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했다.
강원석 소방서장은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일하는 소방안전지킴이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중앙, 매일, 서동시장 상인들로 이뤄진 연합단체 중앙상우회(회장 진정)가 백미(10kg) 23포를 중앙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진정 회장은 “평소 시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기 위해 작은 정성이지만 기탁을 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하게 겨울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 평화동 평목회(회장 김형섭)를 비롯한 5개 단체가 지난 16일 백미 100포와 성금 3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이 훈훈한 이웃사랑 열기에 동참한 단체들은 평목회 백미 10kg 46포(100만원 상당), 평화새마을금고 정병권 이사장 백미 10kg 22포(50만원 상당),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정식) 백미 10kg 18포(40만원 상당), 건흥전기 강현형 대표 백미 10kg 14포(30만원) 등이다. 또 한일펌프 김형섭 대표가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백미는 독거노인 및 질병세대 등 지역의 저소득층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자들은 “저희들의 정성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다 생각하니 뜻 깊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연말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하이트진로 익산공장(공장장 김병현)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내기 위해 지난 18일 마동주민센터에서 사랑의 백미 130포를 기탁했다.
이날 마동주민센터에서는 양귀성 노조위원장과 최민수 마동장,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탁식이 열렸다.
양귀성 노조위원장은 “지역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조금이라도 되돌려 드리기 위해 백미를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따뜻하게 다가가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백미는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 65세대에 지정 기탁됐다.

▲ OB맥주 전주지점(지점장 이윤섭)이 지난 15일 20kg 백미 20포를 익산의 어려운 이웃 20세대에 기탁했다.
이날 행복나눔마켓에서는 이윤섭 지점장을 비롯한 김경이 시청 주민생활지원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이 열렸다.
특히 이 지점장과 직원들은 시청 희망복지지원과가 추천한 저소득 계층 3세대를 직접 방문해 쌀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 지점장은 “올 한 해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이번 기탁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SK전북에너지서비스(대표 박영수)가 지난 18일 소외계층에 사랑의 쌀을 나누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200만원 상당의 백미 80포를 (사)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이사장 엄양섭)에 전달했다.
이날 마련된 사랑의 쌀은 지역사회에 관심과 지원을 필요로 하는 소외계층에 전달된다.
사랑의 쌀을 전달한 박영수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복지사각지대에서 힘겹게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전북에너지서비스가 되겠다”는 말을 전하며, “추위로 외로움이 더해진 소외계층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희망을 잃지 않고 밝게 살아갔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

“이웃에게 필요한 바로 그것”

▲ 금마면 농업회사법인 ㈜화산(대표 박노희)가 지난 15일 경로당 노인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백숙용 영계 600마리를 금마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박노희 대표는 “지역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웃과 지역에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마면사무소는 기탁 받은 백숙용 영계를 지역 경로당 20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 바르게살기운동 익산시협의회(회장 류광수)가 연말연시 지역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회원들의 성금으로 구입한 라면 70상자를 지난 18일 중앙동주민센터에 기증했다.
류광수 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노인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탁의 뜻을 전했다.
김홍달 중앙동장은 “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이 동장군의 한파를 녹이고 있다”며 “지역 경로당에 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치과의사 온라인 모임인 ‘덴트포토’가 신체적 장애로 잇솔질이 어려운 장애학생들에게 구강위생용품과 구강보건교육 책자를 전달했다.
지난 2012년 익산시보건소를 통해 전북혜화학교와 인연을 맺게된 덴트포토는 지난 16일 특수학교 전북혜화학교 전교생이 일 년간 사용할 수 있는 구강위생용품 181세트와 도서 ‘치아맨 구강건강’ 50권을 지원했다.
구강위생용품 세트에는 칫솔5개, 혀 클리너, 모래시계, 휴대용 케이스, 칫솔질 수첩이 들어 있으며 칫솔에 각각 이름을 인쇄해 개인별로 제공했다.
구강보건교육 책자인 ‘치아맨 구강건강’은 충치와 잇몸병에 대한 내용을 그림과 함께 담았다. 각 교실에 비치해 구강보건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익산시보건소 구강관리 담당자는 “전달된 용품과 도서를 이용해 주 1회 구강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의 구강건강 관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동기 보건소장은 “구강건강관리가 절실히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물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웃이 바라는 바로 그것”

▲ 시청 종합민원과 직원들이 지난 16일 새소망 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공직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종합민원과 김진성 과장 등 직원 10여명은 장애우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따듯한 마음을 나눴다.
특히 이승윤 주무관이 기부한 세외수입 징수 유공자 포상금과 직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후원금으로 양말과 간식 등을 마련해 원생들에게 전달했다. 또 원생들과 오락시간을 가지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종합민원과 김진성 과장은 “장애우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와 삶의 희망을 심어 주기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익산온누리교회봉사단(목사 최만선)이 홀로 살고 있는 임길동(가명, 72) 할아버지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집수리를 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봉사단은 분기마다 익산시 사례관리 대상자 중 한 세대를 선정해 집수리를 지원하고 있는데, 연탄 배관 고장으로 난방을 하지 못해 전기장판에만 의지해 겨울을 나고 있는 임 할아버지의 사연을 접한 온누리교회봉사단원 15명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연탄보일러 배관수리, 도배·장판과 창호공사를 통해 할아버지의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바꿨다.
최만선 목사는 “어르신께서 추운 날씨에도 장판 하나에 의지해 생활하는 모습을 뵈니 마음이 아팠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기 위한 봉사활동은 내년에도 계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신한생명이 연말에 소외되기 쉬운 노인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소외계층의 고립감 경감과 정서적 지지 등의 활력을 전달하기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신한생명 Big Dream봉사단 16명은 지난 17일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일일산타가 돼 복지관 이용노인 130명에게 깜짝 선물로 쿠키를 나눠주며, 건강을 기원해줬다. 또 지역 내 독거노인 37가구에 쌀, 라면 등이 들어 있는 겨울키트와 함께 방문했다.
신한생명 익산지점 장석하 지점장은 “우리의 존재가치를 알고 보험업(業) 본연의 역할을 명확히 인지해야한다”며, “‘나눔과 상생’을 통해 고객에게 힘이 되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 KB국민카드 자원봉사자 50명이 지난 17일 송년을 맞이해 노인들의 건강증진 및 정서적 지지를 도모하기 위해 독거노인 50가구에 사랑키트를 전달했다.
KB국민카드 전주지점(익산영업소) 변동금 부지점장은 “KB국민카드는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희망을 가꾸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면서,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독거노인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도리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독거노인들에게 삶의 희망과 꿈을 선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천을 통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