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한 그릇에 행복이 있어요”

▲ ㈜하림(대표 이문용)이 지난 26일 저소득층을 위해 4,3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 2,000포를 익산시에 기탁했다.
하림은 지난 2001년부터 저소득층을 위한 백미를 기탁하는 등 14년간 변함없는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또 3년 전 부터는 저소득층에게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는 행복나눔마켓에 매년 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하는 등 나눔과 섬김에 앞장서 실천한다.
하림은 ‘삶의 가치와 행복 나눔’이라는 슬로건 아래 섬김, 열정, 창조, 실행 그리고 원칙이라는 5가지 핵심가치를 준수하며 경쟁력 있는 기업 활동을 통해 유용한 삶의 가치를 창조하고 고객, 종업원, 주주, 사회에 즐거움과 행복을 제공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문용 대표는 “하림이 지향하고 있는 기업 가치를 위해 이번 나눔 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많지 않은 양이지만, 저소득층 여러분께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코레일 전북본부 참사랑봉사회가 지난 19일 부송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지환)에서 주관하는 겨울나기 사랑의 쌀 나눔 운동 행사에 동참했다.
올해 6년째를 맞이하는 쌀 나눔 운동은 해마다 유관기관과의 합동으로 지역내 어려운 이웃, 중증장애인 및 독거 노인들을 위해 10kg 쌀을 400세대에게 전달하는 활동이다.
이렇게 전달된 4,000kg의 쌀은 추운 겨울 끼니를 걱정하는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밥 한끼가 되고 더불어 사는 이웃나눔을 실천하는 모두에게 행복한 시간이됐다.
김검호 차량처장은 “춥고 시린 겨울에 동참한 모든 분들의 마음이 하나로 모여 따뜻한 사랑으로 다가갈 수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먼저 다가가서 손난로처럼 온기를 불어넣어드릴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팔봉 토박이로 구성된 팔봉 환경사랑회(회장 신문식)가 어려운 이웃을 도와달라며 백미(20kg) 136포를 지난 23일 팔봉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팔봉환경사랑회는 저소득 가정 136세대에 직접 백미를 전달했다.
신문식 환경사랑회 회장은 “아직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이 많다”며 “그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지속적으로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 자동화기계 및 산업기계를 제조하는 제조기업 ‘이-존’(대표 김용훈)이 지난 22일 오산면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백미(10kg) 150포를 전달했다.
김 대표는 지난 2011년 고향인 오산으로 회사를 이전하면서 이전개업기념으로 백미를 기탁한 후 매년 온정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이날 김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고향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
오산면사무소(면장 김종근)는 이 쌀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 75세대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 남성고·이리고·원광고 졸업생들로 구성된 윈클럽(회장 이재연)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10kg 백미 100포를 지난 19일 익산시에 기탁했다.
2006년에 조성된 원클럽은 2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은 익산시와 연계한 첫 기탁식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기탁된 백미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 50세대에 고루 전달될 계획이다.
이재연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 익산경찰서 신동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가 신동지구대를 방문해 관내 홀로사시는 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0kg 백미 40포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생활안전협의회 유기성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마음을 전했다.
신동지구대장 김명겸 경감은 “이번에 기탁받은 쌀은 평소 관내 순찰 중 지구대에서 보살펴 오던 관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추운 겨울날씨에도 따뜻함을 전달해 줄 수 있는 스마트한 익산경찰이 되도록 다시 한 번 주위를 돌아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새농민회(회장 진택섭)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백미를 익산시에 기탁했다.
진택섭 회장은 “추운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식량을 걱정하지 않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함열읍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최인숙)가 지난 25일 성탄절에 지역 경로당 36개소에 직접 방문해 각각 백미 20kg 1포와 소고기 2근을 전달하고, 말벗이 돼 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정성을 모아 ‘사랑’을 나눠요”

▲ ㈜한울INC(대표 전정숙)가 이달 초 연예인 자선 골프대회를 통해 마련한 성금 1천만원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22일 기탁했다.
웅포면 지역축제 및 저소득 지역주민을 위해 매년 1,000만원을 기부하고 있는 ㈜한울INC가 올해는 지역 전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해 눈길이 끌었다.
전정숙 대표이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 4남매시골된장(대표 황수연)이 매일 1만원씩 절약해 마련한 성금 365만원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23일 익산시에 기탁했다.
시청 주민생활지원국장실에서는 황수연 대표와 김경이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이 열렸다.
황 대표는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익산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김진성)가 지난 23일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성금 330만과 소화기 15대를 어양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김진성 이사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유난히 한파가 계속되는 올해 겨울 경제적 어려움으로 더욱 추운 나날을 보내고 있을 이웃을 위해 이번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 특히 추운 겨울 난방기구 등을 사용해 화재의 위험이 예상되는 독거노인 15가구에 소화기를 지원했다.
김진성 이사장은 “추운겨울 마음으로나마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MG새마을금고 직원 및 이사진들은 지역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다시 되돌려 드리는데 앞장 서 겠다”고 말했다.
어양동 주민센터는 기탁 받은 성금과 소화기를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33가구와 독거노인 15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 만도노동조합 익산지부(지부장 김하진)가 지역 곳곳에 뜻 깊은 나눔을 펼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만도노동조합 익산지부는 지난 22일 희망복지지원과를 통해 사랑의 장학금 300만원과 장애인시설에 200만원 등 총 500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기탁금은 조합원들이 일일주점을 개최해 얻은 수익금으로, 더욱 특별하다.
시는 장학금 300만원을 익산시 희망복지지원단 사례관리 가구와 읍면동 추천을 받은 취약계층 중 · 고등학생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김하진 지부장은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향해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만도노동조합 익산지부는 지난 3월 청소년 희망꿈나무 장학금 4,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 박스 전문 제조업체인 (주)금화(대표 황칠성)가 지난 24일 이웃돕기성금 200만원을 익산시에 기탁했다.
황칠성 대표는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올 겨울을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 성당면생활체육회(회장 이헌수)가 지난 24일 성당면사무소를 찾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 영등상가번영회(회장 안철희)가 5년째 어려운 이웃에게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눈길을 끌었다.
번영회는 지난 24일 영등2동주민센터에 올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행복한 나눔이 좋아요”

▲ 양말업계의 선두주자 ㈜경원상사(대표 박중근)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을 전했다.
지난 24일 박중근 대표는 익산시청을 찾아 회사에서 직접 생산한 1,000만원 상당의 고품질의 양말 5,000켤레와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박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의 몸과 마음을 녹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97년 회사를 설립해 20년간 한 우물을 판 경원상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며 천천마한클럽 청소년 장학재단, 이리고등학교 소년소녀 가장 장학금 지원에 앞장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 크레듀어린이집(대표 신문섭)이 지난 26일 익산시에 500만원 상당의 동화책 400권과 아동내복 25박스를 기탁해 큰 감동을 주고 있다.
크레듀어린이집은 키즈엠프로젝트 연구소(소장 김미옥)부설 민간어린이집으로 몇 해 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성금 기탁, 나눔 활동에 앞장서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익산시는 기증된 도서와 내복을 행복나눔마켓에 기증해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좋은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문섭 대표는 “비록 작은 것이지만 이렇게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은 나눔 활동을 실천해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큰 교훈을 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 ㈜꼬꼬뱅 푸드 장홍도 대표이사가 지난 23일 성탄절을 맞아 익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 아동들에게 신선한 닭을 후원했다.
또 장홍도 대표이사는 1년에 두 번식 지역아동들을 위해 후원해 줄 것을 약속했다.
익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김혁중 차기회장은 “익산 지역내 사회적 약자와 문화적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에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말했다.

▲ 여산면 이장단협의회(회장 이창배)가 지난 19일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 120만원 상당의 점퍼 20여벌을 전달했다.    

 최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