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가 여성가족부 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에 선정됐다.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전국 100여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여성새일센터 운영사업평가’에서 익산새일센터는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 여성새일센터의 운영현황 및 성과 점검을 목적으로 하는 운영사업평가는 매년 전년도 사업결과를 사업 수행역량, 상담 서비스, 훈련 서비스, 취업연계서비스, 취업성과 등 7개 부분으로 나눠 A등급부터 E등급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새일센터는 7개 평가영역 중 사업수행역량, 취업연계서비스, 취업성과, 고객만족도 4개 부문에서 A등급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새일센터는 2014년에도 2,044명의 여성에게 취업의 꿈을 실현시켜 줬으며, 결혼이민여성 8명을 포함한 새일여성인턴 128명과 6개 기업에 기업환경개선자금지원사업 지원, 593명의 취업자에게 반찬점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했다.

또 경력단절여성들의 직업능력 향상을 위해 8개 교육과정을 실시해 163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여성인력 발굴을 위해 새일여성강좌를 10회 실시 하는 등 여성들의 취업욕구를 유발시키고 취업에 대한 꿈을 실현 시킬 수 있는 발판 마련을 위해 노력했다.

새일센터 관계자는 “전 직원이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과 재취업의 어려움을 이해하고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여성의 경제활동과 일·가정 양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