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올해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및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를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

시는 지역공동체일자리에 45명을 선발해 3월~6월까지, 공공근로사업에 33명을 선발해 4~6월까지 각각 운영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참여자격은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외국인 등록번호를 소지한 자 포함)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이하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이다.

공공근로사업에 참여자격은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면서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인 자이다. 특히 시는 참여자격을 다르게 해 보다 폭넓은 주민 층의 참여를 유도한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접수시작일 기준 최근 3년간 지역공동체일자리, 공공근로, 공공 숲 가꾸기 중 어느 하나의 사업에 2회 이상 반복해서 참여한 자는 제외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주 26시간(공공근로사업은 주 25시간) 근무하며, 시급 5,580원과 주·월차 수당, 교통비를 받으며 4대 보험에 가입된다. 만65세 이상의 참여자는 주15시간 근무한다.

신청 희망자는 지역공동체일자리 또는 공공근로사업 중 한 사업에만 신청할 수 있다. 거주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 신분증, 건강보험증, 가점대상 증빙서류를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참여자 모집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일자리창출과,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이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