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화에 발맞춰 지역의 산학협력을 도모하고 있는 원광대학교 WINNER LINC사업단(단장 송문규, 사업단)이 그간의 성과를 종합하고 공유하기 위해 ‘2015 WINNER LINC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원광대학교가 2단계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에 선정되면서, 지난해 7월 정식으로 출범한 사업단은 그동안 20개 참여 학과를 중심으로 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 창업동아리, 기업지원 등 다양한 산학협력 사업을 펼쳐 왔다. 또한 대외적으로 지역 기업과의 연대 및 협력 사업을 수행해 왔다.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사업단의 지난 한 해 동안의 성과를 종합해 공유함으로써, 앞으로 더 힘차고 탄탄하게 산학협력 사업을 수행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번 페스티벌은 ‘꿈을 품어, 열정을 깨우고, 협동을 일으키며, 함께 나아가자!’라는 주제를 가지고, KTX 호남고속철도 개통을 눈앞에 두고 있는 시점에서 지역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익산 KTX 역사와 원광대학교 일원에서 함께 펼쳐진다. 페스티벌 첫날인 3일에는 김병진 원광대 교수, 신금미 중국 인민대 교수, 윤성혜 중국 청법대 교수가 강사로 나서 ‘한국 식품산업의 중국시장 진출전략’을 주제로 한중국제세미나가 진행된다.또한 페스티벌 개막식과 함께, 미래창조과학부·전북중소기업청·전북생물산업진흥원이 참여한 가운데 원광대 가족회사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산학협력·기업지원기관 사업설명회가 진행된다. 4일에는 ‘탄소소재를 활용한 창조경제 혁신’을 주제로 에이지 오사와(Eiji Osawa) 일본 나노카본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는 한일국제세미나가 개최된다. 또한 전북테크노파크·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참여한 사업설명회가 이어진다. 이어 5일에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한국과학기술문헌정보연구원·산업통상자원부가 참여해 산학협력·기업지원기관 사업설명회가 이어지고, LINC 우수성과 10개 팀의 경연을 펼치는 WINNER LINC MVP 콘테스트가 개최된다.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색’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WINNER LINC 지식융합클러스터 세미나가 열리며, WINNER LINC 2015 가족회사 인연식이 진행된다. 아울러 행사 기간 내내 익산 KTX 역사 메인홀 서쪽 전시장과 원광대 숭산기념관 1층 전시장, 원광대 중앙도서관 로비에서는 2014-2015 원광대학교 WINNER LINC사업 성과과 전시된다. 이와 관련 지난달 28일 기자간담회를 마련한 송문규 단장은 “이번 행사는 그동안 지역 기업들과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을 펼쳐온 사업단이 앞으로 한 발 더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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