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교육과 가정방문상담 및 보충영양식품 지원

익산시보건소가 ‘2015년 영양플러스’ 상반기 신규 대상자를 이달 2일부터 6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대상자는 추가우선순위를 적용해 과거 사업 참여 경험이 없는 신규참여가구, 유아 중 1~2세 어린유아,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3자녀이상 다자녀가구, 다문화가정, 다태아(쌍생아)에게 높은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지원자격으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관내 거주 중인 저소득층 임산부 및 66개월 이하 영·유아로 영양위협요인(빈혈, 저체중, 저신장)을 보유 중에 있어야 한다.

또한 건강보험료 기준 신규등록자는 소득기준이 최저생계비 200%미만, 재등록일 경우 120%미만이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주민등록등본 1부, 의료보험증, 의료보험납부확인서 6개월분, 의료보험이 직장가입자인 경우 자동차등록증 및 차량보험증권, 차상위계층 및 기초생활수급자인 경우 해당 증명서류를 지참해 보건소 2층 영양플러스 상담실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외 자세한 문의사항은 영양플러스 상담실(063-855-4227, 063-859-4881(2),4991)로 문의하면 된다.

박동기 보건소장은 “영양플러스사업은 저소득 가정의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노출된 영양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플러스 사업은 저소득 영양취약계층인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영양평가를 실시해 영양위험요인(빈혈, 저체중, 저신장)이 발견된 대상자에게 최대 1년까지 영양교육과 가정방문상담을 실시하고, 필수 보충영양식품 패키지를 지원해 영양개선과 식생활관리 능력을 증진시키는 사업이다.

고은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