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강황수) 중앙지구대(대장 이해범)는 지난 11일 관내 13세 미만 어린이 교육시설에 대해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의무화 등 개정 도로교통법에 대한 홍보와 차량점검을 실시했다.

개정 도로교통법령 어린이 통합버스관련 주요 내용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의무화(미신고시 30만원 과태료 신설), 어린이 통학버스 관련자 교육이수(2년 주기) 및 과태료 인상 등에 대한 사항이다.

이에 중앙지구대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차원에서 어린이 통학버스 미신고 차량 상담일지를 만들어 관내 50여 곳의 어린이 통학버스 미신고 학원 등에 일일이 찾아가 개정된 도로교통법령 전단지 배부 및 차량점검 등을 실시했다.

한편 전북경찰은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된 지난 1월 29일부터 6개월간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기간으로 두고 홍보 및 계도활동을 한 후 오는 7월 29일부터 미신고 어린이 통학버스 운행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장대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