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이 지난달 30일 문화센터 5층 회의실에서 의료정보관리위원회가 선정한 지난 하반기 의무기록 충실 작성 의사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최두영 병원장으로부터 상장 및 부상을 수여 받은 의사들은 내과 강상우, 재활의학과 최지원, 정형외과 국승환, 신경외과 박은성, 안과 장원봉 등 5명의 전공의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평가기준은 환자 수·재원일수 대비 퇴원 미비 기록 발생건수, 재원환자 미비 기록 발생 건수, 현재 미비 기록 건수, 미비 기록 발생 후 작성의 신속성 및 협조성 등 엄격한 기준에 의해 선정한다.

최두영 병원장은 “의무기록은 환자의 질병, 검사, 치료, 예후에 관한 모든 사실들이 기록된 소중한 정보로서, 사소한 내용일지라도 충실하게 작성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든 의사들이 의무기록의 중요함을 잘 알고 있는 만큼 환자의 기록들을 소중하게 여기고, 변함없는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온 수상자들의 노고를 치하 한다”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환자 질병과 치료 및 예후에 관한 의무기록의 중요성을 꾸준히 강조해 온 원광대학교병원은 환자 관련 의무기록들이 미진한 부분 없이 충실하게 기록되고 정리 될 수 있도록 의사들을 대상으로 기록의 충실 여부 결과에 따라 연중 상, 하반기 2회에 걸쳐 포상을 실시 해오고 있다.

                   장대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