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 (주)천하가 익산시 청소년비전카드 이용자에게 4년째 후원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시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익산시 청소년비전카드 사업을 시행해 왔다.

이에 (주)천하 강희곤 대표는 청소년비전카드 이용자를 위해 지난달 28일 오전 익산시청 주민생활지원국장실에서 2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익산시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중 초·중·고등학생으로서 청소년복지비전카드 이용자 340여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강희곤 대표는 “비록 작은 금액이지만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학업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후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3월 설립된 (주)천하는 특장차 제조와 사다리차 A/S전문 중소기업으로, 지난 3년간 500만원을 기탁해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움의 삶을 실천해 왔다.

                강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