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강황수)가 지난달 29일 영등동 학원가에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이동 상담센터 ‘유쾌 상쾌 통쾌 힐링셔틀’을 운영했다.

유쾌 상쾌 통쾌 힐링셔틀’은 지난 2013년부터 익산서 여성청소년과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신학기 시작과 함께 매주 수요일 실시돼 왔으며, 청소년이 다수 운집하는 학교폭력 우범지역에 경찰버스를 이용, 학교폭력 예방 순찰·청소년 고민상담·4대 사회악 홍보 등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이동 상담센터로써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날 행사는 학교폭력 예방 홍보를 위해 거리를 나선 학교전담경찰관을 한눈에 알아보고 기뻐하는 학생들을 보며, 학교전담경찰관들은 힘을 얻어 청소년의 선도보호 및 학교폭력 예방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심어준 뜻 깊은 시간이 됐다.

강황수 서장은 “여러 곳에서 청소년의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의지를 다졌다.

강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