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숙 의원, 2010 의정보고회, 월성동 외화 경노당

조배숙(민주당 익산 을)의원은 지난 13일 오전 11시 20분 월성동 외화 경노당에서 30여명의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2010 의정보고회를 가졌다.

조의원은 이날,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세심하게 귀를 기울이는 한편, 지난해 자신의 국회활동 보고와 지역발전을 위해 뛰었던 발자취를 소개했다.

18대 국회에서 조배숙 의원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을 위해 '식품산업진흥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식품클러스터 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조의원은 특히, 국가식품클러스터 유치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막후 역할로 공헌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의원은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호남고속철도 건설사업비 4,498억원을 비롯한 익산 외국인 부품소재 전용공단 조성 사업비 77억원,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사업비 33억원, 지방하천 정비사업(산북천) 20억원, 익산-연무IC간 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 사업비 25억원, 성당포구마을 공공지다인 조성사업비 10억원, 농촌마을 종합개발 환경정비 사업비 21억원, 미륵사 복원 사업비 7억원,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비 550억원, 여성일자리 교육센터 건립사업비 30억원 등 익산 발전을 위한 예산확보에 앞정서 온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조배숙 의원은, 농어촌공사 국정감사에서 4대강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의 허구성에 대해 심층적으로 분석, 문제점을 밝히는 냉철한 현안분석 능력을 선보였다. 또, 농림수산식품부 국정감사에서는 쌀값 안정화 대책 마련에 대해 장관에게 강력히 촉구하는 등 농민의 입장에서 질의했다. /오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