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변이 깨끗해야 마음도 깨끗해 집니다”라는 주제로 배산 일대 봉사활동 펼쳐

익산경찰서(서장 방춘원)는 주민 곁에 다가가는 봉사 경찰상 확립의 일환으로 청문감사관실 세심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익산시 배산 주변에서 ‘내 주변이 깨끗해야 마음도 깨끗해 집니다’라는 주제로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

금번 활동은 그간 청렴도 향상 노력에 힘입어 경찰 내부에 상존해 있던 각종 부조리들이 상당부분 척결되었지만 아직도 남아 있을 마지막 잔존 부조리 타파를 위해 힘을 합쳐 보자는 의미에서 위와 같은 주제를 설정하여 시행되었으며 서내에 상당한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등산로를 찾은 지역 주민들은 청소용 집게를 들고 각종 오물을 줍는 경찰관들의 모습을 보고 다소 의아해 하였으나 주민 곁에 한발짝 더 가까이 다가가려는 경찰활동에 대해 이해를 한 후 추위에 떨며 청소하는 여경을 격려하고 더불어 청소를 하는 정겨운 모습이 연출되기도 하였다.

참고로 세심회란 洗(씻을 세) 心정(마음 심)으로 깨끗한 마음을 가진 청렴한 경찰관의 동아리 모임으로 익산경찰서 직원들이 자체사고 예방 및 비위척결을 위해 결성, 운영하여 오고 있다. /김명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