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방춘원)는 지난달 26일 오전 11부터 12시까지 경찰서 5층 대회의실에서 제2기 익산실버자치경찰대 발대식을 갖었다

총 80명으로 구성된 제2기 익산실버자치경찰대는 4개지구대에 각 10명, 12개파출소에 각 3명씩 운영하고 시내권과 인접한 황등파출소에 4명을 배치 운영한다.

익산경찰은 치안영역에 있어 사회적 경험이 풍부하고 지역 사정에 정통한 지역 어르신들의 지혜를 빌리고, 어르신들이 내 고장 질서 확립을 위한 든든한 치안 파트너로서 참여할 수 있도록, 「내 고장은 내가 지킨다」는 슬로건 아래 2009년부터 익산시와 함께 실버자치경찰대를 운영하여 오고 있다.

실버자치경찰대는 주 3일, 1일 3시간 근무를 하게되며, 범죄취약지역 및 우범지역 순찰활동과 농.축산물 절도 등 범죄예방활동, 등.하교시 아동 등 보호활동 및 러시아워 근무 등을 실시한다.

방춘원 익산경찰서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의견을 수렴, 치안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주민중심 치안을 구현해 나간다고 밝혔다. /김명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