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안면 기독교연합회(회장 김종태 목사)가 8일 부활절 헌금을 불우 이웃돕기에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용안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신은교회 김종태 목사 등 연합회원들은 지난 4일 용안침례교회에서 열린 용안지역 기독교 연합회 부활절 연합예배에서 십시일반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김 목사는 “교인들의 정성으로 모은 헌금이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교회들이 앞장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용안면사무소에서는 기탁받은 성금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생활이 어려운 10세대를 선정 1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