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만도·만도노동조합 익산지부, 장학금 4천만원 쾌척

HL만도와 만도노동조합 익산지부는 23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청소년희망나무프로젝트 학생 장학금 4,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장학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처리 한 후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예체능 특기 적성이 뛰어난 중고등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HL만도는 꿈과 재능을 겸비하고 성장 가능성이 있는 청소년들을 인재로 양성하는 청소년복지사업에 교육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근도 경영지원실장은“학생들이 다른 걱정없이 오로지 자신의 꿈과 미래를 위한 일에 집중하길 바라는 마음에 올해에도 성금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육종근 지부장 또한“지금처럼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최선을 다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지역의 인재발굴을 위해 해마다 앞장서주셔서 항상 감사드린다”며 “지원해주신 장학금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요긴하게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HL만도와 만도노동조합 익산지부는 2014년부터 해마다 지역 저소득 청소년 360여명에게 10년간 4억원 장학금을 지급하였고, 2012년부터는 김장김치봉사와 사랑의 연탄나눔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어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과 함께 요리 프로그램 진행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와 다문화가족봉사단이 연계하여 봉사단에 소속되어 있는 회원들과 가족들이 함께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요리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 예산지원과 익산시가족센터(센터장 김종남) 다문화가족 봉사단의 참여로 지난 24일(토) 이영자요리학원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의 어머니와 아이들이 함께 한국음식을 만들며 한국의 문화도 알아가고 만들어진 음식을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도 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전하는 시간을 갖고자 기획되었다.

총 15세대 30여명의 다문화가족봉사단 어머니들과 아이들이 함께 참여해 만든 음식은 콩나물불고기와 강된장 케일쌈으로 이번 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봉사단과 함께 긍정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지속적인 사회활동 참여를 유도하여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익산시자원봉사센터는 전했다.

익산시가족센터 김종남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1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다양한 방법과 발전된 형태로 지속적인 활동 만들어가겠다”는 말을 전하며, “가족봉사단이 자발적 선행에 대한 보람과 성취감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다문화가족봉사단과 함께하는 ‘요리보고 조리보고’ 프로그램은 오는 9월까지 총 4회 진행되며, 만들어진 음식은 배달자원봉사자를 통해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익산시, 2023년 착한가격업소 10개소 신규 지정

익산시는 물가상승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모범업소 10개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신규 지정했다.

‘착한가격업소’란 물가 상승에도 시민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물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업소를 말한다.

착한가격업소로 신규 지정된 업소는 한식 5개소, 중식 1개소, 경양식 1개소, 제과점 2개소, 사진관 1개소로, 시 홈페이지 착한가격업소 현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착한가격업소로 신규 지정받은 업소에 대해 인증 간판, 표찰 부착, 업소별 희망 물품 및 상수도요금 30% 감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위해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9일까지 신청을 받아 현지실사 평가를 통해 가격, 위생?청결 등을 심사해 다양한 업종 10개소를 신규로 지정했다.

한편 익산시 착한가격업소는 신규 지정된 10개소를 포함하여 외식업 20개소, 미용업 4개소, 목욕업 1개소, 세탁업 1개소, 사진관 1개소로 총 27개소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요건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는 소상공인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홍보와 지원에 힘쓰고  시민들의 많은 방문과 이용을 유도하겠다”고 전했다.

영등2동 주민들,  ‘나만의 꽃 가꾸기’ 프로젝트 꽃꽂이 나눔행사

익산시 영등2동 주민들이 27일 ‘나만의 꽃 가꾸기’프로젝트로 사랑의 꽃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나만의 꽃 가꾸기 사업이란 주민참여프로그램 행사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이 함께 꽃병, 꽃바구니 등을 만들어 지역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 장애인 등 50명에게 나눠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영등2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녀회 등 총 4개 단체 회원 및 지역 주민 20여명이 참여했다.

직접 꽃꽂이 체험을 통해 일상의 피로를 잠시 잊는 시간을 가지며 만들어진 나만의 꽃꽂이 작품을 직접 지역 소외계층에 나눠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금진 영등2동장은 “매번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 행사에 참여해주신 단체회원 및 주민분들에 감사드린다”며 “싱그러운 꽃과 함께 마음을 나눌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만의 꽃 가꾸기 행사는 10월에 한 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다.

황등면 새마을 부녀회 이웃 사랑 반찬 나눔 봉사

익산시 황등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최미경)는 지나 22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하여 반찬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날 새마을 부녀회원 약 40여명이 아침부터 정성스럽게 만든 반찬은 경로당 및 소외계층에게 전달됐다. 초여름 무더위에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독거노인들의 건강을 챙기고 안부를 살피며 이웃 간의 훈훈한 사랑을 전할 수 있었다.

최미경 새마을 부녀회장은 “아직 농번기가 끝나지 않아 바쁘실텐데 함께 봉사를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내 어르신과 소외계층이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면 관계자는“매년 지속적으로 ‘밑반찬 나누기 행사’, ‘이웃돕기 행사’ 등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 행사를 추진하여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영등1동 새마을부녀회, 밑반찬 나눔봉사 펼쳐

영등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인옥)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중증질환자, 노인, 장애인 등 지역 고위험 1인 가구 28명에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밑반찬을 전달했다.

영등1동 새마을 부녀회원들은 전날부터 함께 모여 재료를 구입하고 손질하며 밑반찬을 포장해 대상자 28명에게 전달했다.

이인옥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정성스럽게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소형섭 영등1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내미는 부녀회원님들께 감사하다”며 "모두가 정성을 다해서 음식을 만들었으니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등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밑반찬나눔 봉사, 관내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모현동 지사보협, 홀몸어르신 집 청소 봉사 활동

익산시 모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동혁, 최병철)는 27일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의 집을 찾아 청소 봉사 활동을 펼쳤다.

거동이 불편하고 치매가 있어 건강이 악화된 어르신이 집안 청소를 하지 못해 쓰레기를 쌓아두고 생활해, 악취와 해충이 심각한 상태에서 살고 있어 본인은 물론 이웃 주민의 건강까지 크게 염려되는 상황이었다.

이 소식을 전해 듣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6명은 하나된 마음으로 해당 가구를 방문하여 자발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이날 모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익산원광지역자활센터에서 함께 노후된 생활용품, 가구 및 생활 쓰레기를 수거한 뒤 대청소 및 방역소독을 진행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드는데 정성을 기울였다.

어르신은 “건강이 나빠 청소도 하지 못해 쌓여버린 쓰레기를 어떻게 해야 할지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병철 위원장은 “깨끗해진 집을 보고 기뻐하는 거주자를 보니 보람이 느껴지고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주민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강동혁 모현동장은 “바쁘신 일상 속에서도 내 일처럼 이웃을 살피고 봉사하여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 관내 취약계층을 살피고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어려운 분들을 돕는데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모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및 자원연계 발굴, 반찬지원사업, 방문 학습 지도, 뚝딱뚝딱목공교실, 이웃애돌봄 등 다양한 복지 특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익산지사, ‘학교밖청소년’ 상품권 전달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지사장 박덕경)는 21일 저소득, 고위기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50만원을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검정고시를 준비 중인 학교 밖 청소년의 동영상 강의와 교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청소년들에게 지원이 부족한 실정에 이번 후원은 단비가 되고 있다.

후원금은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청소년에게 동영상 강의와 교재를 구매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는 지난해 초등학생 문제집 100권과 청소년 후원금 100만원을 후원하는 등 청소년 권익증진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박덕경 지사장은 “교재를 지원받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나아갔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청소년에게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주셔서 감사하고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만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든지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왕궁면지사보협, 저장강박증 가구 대청소 실시

익산시 왕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병국, 면장 채수훈)에서는 27일 저장강박증이 의심되는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청소나 정돈이 어려운 지적장애인 세대에 쌓여있는 폐기물 처리 및 청소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계획됐다.

대상 가구의 쾌적한 보금자리에 팔을 걷어붙인 18명의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공무원 등 봉사자들은 집안 내·외부 쌓여있던 각종 폐가전,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연신 구슬땀을 흘렸다. 집 내·외부를 깔끔하게 정리하자 어둡고 좁았던 집이 환하고 넓어져 봉사자들 모두 함박웃음을 지으며 흐뭇해했다.

아울러 왕궁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비로 에어컨과 여름 이불을 지원하여 대상자 가정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정병국 민간위원장은 “이번 주거환경 개선 자원봉사를 통해 주민분의 거주환경이 쾌적해지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저장강박증과 같이 어려운 이웃이 생기면 협의체에서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채수훈 왕궁면장은 “봉사활동에 쾌히 참여해준 위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합쳐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

함열읍 지사보협, ‘환경가전’ 착한가게 현판 전달

익산시 함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용수·이기열)는‘환경가전(대표 박윤희)’을 방문해 사랑의 열매 착한 가게 37호점 현판을 전달했다.

환경가전은 앞으로 매월 일정액 기부를 통해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캠페인에 동참한다.

박윤희 환경가전 대표는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한다는 마음으로 착한가게에 가입했다”며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착한가게를 통해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김용수 함열읍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는 매월 3만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사회복지공돔모금회에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업소로 기탁한 기부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논의를 거쳐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