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세관은 이달 13일부터 연말까지 지역수출입업체에 관세행정 지원을 위한 현장출무 통관서비스제도를 시행한다.

동 제도는 우리세관 관내 수출입업체 중 관세행정에 대한 전문인력부족 등으로 세관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세행정 고객에게 세관실무담당팀이 수출입업체에 직접 찾아가서 피부에 와 닿는 통관지식과 정보를 제공하여 주는 것을 말한다.

익산세관 관내 100여개 수출입업체에 AEO(종합인증우수업체)제도, 개정 관세법령, FTA협정관세, 희망바이러스 등 새롭게 추진되는 관세행정제도(업무)를 홍보하고, 수출입업체로 하여금 준수해야 할 법적인 의무사항 등을 사전에 제공하여 줌으로써 자율적인 법규준수도 제고를 기함은 물론, 관세행정에 대한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적극 발굴하여 관세행정시스템에 반영할 목적으로 시행하게 되었다

더불어 2008년부터 관내 수출입업체를 대상으로 시행하여 오고 있는 금함량 무료분석 서비스제도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