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한국무용팀'이 재능기부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마동 한국무용팀은 지역 요양원과 요양병원 등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공연을 펼치는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일 충북 청주시에서 열린 '전국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본선에 올라 전국 9개 시도 16개 팀과 경합해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김기옥 수강생은 "선비들과 아낙들이 어울려 여유를 즐기는 모습을 아름다운 전통춤으로 담아내고자 많이 노력했다"며 "공연으로 지역 사회와 즐거움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한주 마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갈고닦아 우수한 성과를 이룬 한국무용팀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엄미리 마동장은 "최근 한국무용팀이 거둔 전국대회 우수상 수상과 봉사활동에 대한 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공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