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은 2024년 익산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열었다. 지난 1일 농구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총 8종목의 경기가 역대 최대 규모(101개교 팀, 1318명)로 치러진다.
특히 이번대회는 익산시 체육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으로 대회를 주관해 의미를 더했다. 익산시 체육회는 전문적인 대회운영과 지역내 우수한 스포츠 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활동을 측면에서 지원했다.
티볼경기에 참여한 학생 A양은 “친구들과 스포츠클럽을 만들어 열심히 대회 준비를 했으며 프로 선수들이 사용하는 야구장에서 다른 학교 학생들과 실력을 겨루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익산교육지원청 정성환 교육장은 “이번 대회가 학생들의 신체활동에 대한 갈증과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1학생 1스포츠 정책을 적극 추진하여 몸과 마음이 건강한 미래인재로 성장할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학기에는 교내리그 우승학급 대항 교육장배 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하여 익산교육지원청만의 특색있는 학교체육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공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