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SW중심대학사업단이 실전 SW창업 및 글로벌 전자상거래 전문가 육성 교육을 진행하고, 글로벌 이커머스 1급 자격증을 취득한 23명 중 20명이 사업자등록을 마치는 등 학생들의 창업역량 강화에 나섰다.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전자상거래 영향력이 더욱 커지면서 전 세계 경제 활동의 핵심이 된 가운데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져 기업뿐만 아니라 국가적 관점에서도 전자상거래 역할이 증대되고, 전자상거래가 플랫폼을 이용한 서비스까지 가능해져 창업 교육에서도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고 있으며, 분야와 상관없이 전자상거래 지식이 중요해짐에 따라 원광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학생들에게 전자상거래 창업 노하우 전수를 위한 방안을 모색해 관련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프로그램은 이석준 대표와 정주 뮤직비디오 감독 등 성공한 창업가의 실전 SW창업 교육을 통해 대학 재학 중 창업의 꿈을 향한 첫걸음을 딛는 학생들에게 성공적인 사업 계획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안정적인 매출을 달성할 수 있는 집중적인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확장을 위해 다양한 판매 채널 및 인프라를 구축하는 방법과 국내시장의 성공을 바탕으로 글로벌 전자상거래 창업 경쟁력을 갖추는 방법 등 국내시장에서 판매 노하우를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강윤정(SW산업지원센터장) 교수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SW창업 및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작은 성취를 경험하면서 꾸준히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하는 방법을 찾아 가겠다”며 “SW분야 창업가들과 함께 대학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W중심대학사업단은 국내시장과 더불어 세계시장에 접근하는 전략과 해외 직접 판매 능력을 강화하는 교육을 통해 현실적인 창업자를 육성하고, 맞춤형 멘토링과 글로벌 전자상거래 전문가 1급 자격증 취득 등을 지원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글로벌 창업자 육성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유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