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회 익산예술제가 29일부터 9월 8일까지 11일간 배산체육공원과 솜리문화예술회관,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 문화예술의거리 등에서 '예술로 꽃 피우는 문화도시익산' 라는 주제로 열린다.
예술제는 공연(국악, 무용, 음악, 연극, 연예협회)과 전시(문인, 미술, 사진작가협회)파트로 나누어 진행된다.
9월 6일 개막식 부대행사로 배산체육공원에서 오후 5시에서 7시까지 “공예 무료체험” 행사가 진행되며, 개막식은 오후7시에서 9시30분까지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며, 음악협회가 주관하는 “하나되어 함께하는 행복한 익산”이라는 주제의 개막공연이 열린다.
9월 7일 오후 5시 문화예술의거리에서는 국악협회 “풍류”가, 오후 6시에는 연예협회 주관하는 “대중힐링콘서트”가 배산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다. 9월 8일 솜리문화예술회관 중공연장에는 연극협회 주관으로 연극 “고도리 장미슈퍼”가 오르며, 같은 날 오후 7시 30분에는 무용협회가 주관하는 “익산무용제-藝人들의 名舞展”이 배산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 오른다.
전시는 8월 29일~9월 1일 솜리문화예술회관 1.2층 전시실에서 “사진작가협회 제43회 회원전 및 익산 전국사진공모전”이, 9월 3일~8일에는 익산미술협회가 주관하는 “제53회 익산미술협회 회원전”이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 1층 전시실에서 각각 열리고, 9월 6일~8일까지는 솜리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문인협회 시화전”이 열린다.
이와 함께 익산예총과 경주예총의 예술 교류 일환으로 경주회원 사진, 문인, 미술 50작품이 익산사진, 문인, 미술협회 전시 기간에 함께 합동으로 전시가 이루어진다.
김영규 회장은 “익산예술제가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익산문화예술이 창조적이고 역동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조언을 당부 드린다"며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위안이 되고, 익산시의 품격을 높이는 문화예술행사로 승화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은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