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구 교수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문구 교수가 2014년도 제28회 한방병원협회 정기총회에서 한방 의료분야 발전과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현재 원광대 전주한방병원장으로 재직 중인 문구 교수는 도내 무료진료 및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한방건강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국제 중서의 결합종양학회 이사와 대한한방암학회 부회장을 맡아 한의학 발전을 위해서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문구 교수는 “어려가지로 부족한 점이 많은데도 이번에 표창을 받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임상, 교육, 연구 등 어려운 한의학계의 발전을 위한 노력은 물론 한의학 진료를 통한 봉사에도 더욱 열심히 임하라는 뜻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원광대 전주한방병원은 암클리닉을 개설해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한방 암치료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어 원광대 전주한방병원의 한·양방 협진을 통한 암환자 진료의 질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