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류지득)이 올 한해 ‘청청 익산 교육’ 실현을 위해 각계·각층의 교육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청렴실천 결의 행사를 펼쳐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달 각급 학교 별로 이뤄진 교육과정 설명회에서는 학부모와 교직원 대표가 ▲금품·향응·편의 수수금지 ▲공정한 직무수행을 저해하는 일체의 알선·청탁행위 금지 ▲불법찬조금 근절 ▲연고관계에 따른 청탁 및 업무처리 금지 ▲청렴한 학교만들기 ▲공익을 우선하겠다는 내용의 서약문을 낭독하고 학부모와 교직원 모두가 협력하는 청렴 의지를 다졌다.

교육청은 청렴하고 투명한 학교운영을 위해 교장, 교감을 대상으로 공무원 행동강령교육을 실시했고, 지난 20일에는 행정실장과 회계담당자에 대한 감사지적사례와 회계운용교육도 실시한 바 있다.

류지득 교육장은 “부패행위에 대해선 아무리 사소한 것일지라도 엄정히 처리해 공직기강을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고은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