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공학교육원이 학생들의 창의력 및 시스템 통합 설계 능력을 갖춘 전문 공학기술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개최된 2015 공학교육혁신거점센터 융복합설계캠프에서 금상과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공학교육혁신센터 주관으로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군산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열린 이번 캠프는 전국 14개 대학에서 참가한 학생들이 1조당 6명씩 12개 조로 나눠 주제를 선정하고, 기획과 설계, 제작, 발표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원광대는 공과대학 재학생 4명이 참가해 기계자동차공학부 3학년 이준섭 학생과 전자공학과 2학년 최현석 학생이 속한 두 팀이 각각 금상과 동상을 차지했다.

특히 캠프 참가 학생들은 기획, 설계, 제작 및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기획과 학습능력을 발휘하는 공학 인재로서의 면모를 발휘했으며, 공학기술과 예술디자인 및 마케팅을 접목시킨 융합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창업기회와 함께 다양한 경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을 이끈 공학교육원장 이승재 교수는 “융복합시대에 맞춰 열린 이번 캠프는 공대생뿐만 아니라 모든 전공 학생들에게 반드시 유익한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이와 관련된 행사에 우리 학생들이 많이 참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대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