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색소폰연주자 김원용 씨 특별초청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의 세계유산등재를 기념해 익산문화예술의 꿈과 희망을 알리는 팡파르가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울려 퍼질 예정이다.

(사)한국음악협회 익산지부(지부장 이석규, 이하 음악협회)는 오는 8일 오후 7시 익산예술의전당 분관 중공연장(구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제47회 익산예술제 폐막식 공연으로 국내 최고의 색소폰연주자로 일컬어지는 (사)한국색소폰협회 김원용 회장을 특별초청해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가을에 어울리는 가곡, 영화음악, Jazz 등을 빅밴드 등을 통해 새롭게 편곡해 시민들에게 정겹고 흥겨운 축제마당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익산의 유망한 음악가들을 발굴해 그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색소폰리스트 김원용, 초청가수 민재연, 한마음 호른앙상블, 전북빅밴드, 익산색소폰오케스트라 등이 나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석규 지부장은 “익산을 비롯한 전북지역의 신진 예술인 및 음악 동호인의 저변 확대 및 전반적인 공연예술문화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시민 및 청소년들의 음악예술 분야의 정서적 함양을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은랑 기자